top of page

tvN 김병철·정영주·박병은·이규형·조우진, 신스틸러 '명단공개'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명단공개 2017'이 올 한 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스틸러' 5인을 꼽았다.

2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7'은 '존재감 甲 시선도둑 신스틸러 TOP5'로 꾸며졌다.

영광의 1위는 드라마 '도깨비'서 악인 박중헌 역으로 분해 열연한 배우 김병철이 차지했다. 구천을 떠도는 간신 귀신을 연기한 그는 방송 당시 등장과 동시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연을 펼쳤다.

이어 2위에는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갑질 학부모 역을 맡은 배우 정영주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얄밉지만 허당기 넘치는 악역으로 활약했다.

3위는 배우 박병은이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악역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순정 마초 마상구로 활약한 것.

4위는 배우 이규형, 그는 '비밀의 숲'에서 베일에 싸인 살인범 윤과장 역으로 대중에게 처음 주목받았다. 현재 방송 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약쟁이 역을 맡아 '해롱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마지막 5위는 배우 조우진이었다. 그는 1위에 이름을 올린 김병철과 같은 '도깨비'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깔끔하고 단정한 성격, 외모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도 떠올라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