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정영주, 남편 박호산 구박하는게 왜 이렇게 리얼해

 

[enews24 최신애 기자] 놀라운 감정 연기다.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배우 정영주가 리얼한 주부 연기로 공감을 일으켰다.
‘나의 아저씨’에서 정영주는 철 없는 맏형 상훈(박호산)의 아내 애련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방송된 8회분에서는 요순(고두심)의 생일을 맞아 삼형제 식구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훈과 이혼을 하겠다던 애련은 그런 중에도 며느리의 도리로 잔치에 와 일손을 도왔다.

 

애련은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준비하며 요순에게 "내가 저 인간만 생각했으면 여기 안 왔어요. 어머니 때문에 온 거에요"라고 툴툴댔다.

애련이 "만약에 다시 합칠 때면 내가 저 인간만 데리고 어디 산속 같은 데 가서 살든가 해야지, 삼형제 그냥 똘똘 뭉쳐가지고 동네 휩쓸고 다니는 꼬라지 더 이상 못 보겠어요"라고 넌더리 난다는 듯 말하자 삼형제는 말 없이 떡을 우물거렸다.

 

이후 상훈은 뒷정리하는 애련에게 다가와 "오늘 월 정산했어"라며 봉투를 내밀었다. 애련은 짠한 마음에 "오자마자 줬어야지! 그럼 내가 구박 덜 했지"라고 말했다.

 

극중 빚더미에 앉은 남편을 구박하는 아내 애련으로 분한 정영주는 현실감 있는 주부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영주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방송캡쳐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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